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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서점을 가서 보면 이런 류의 책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 무슨 세탁소, 무슨 편의점, 무슨 다락방, 무슨 잡화점 등등.그만큼 편하게 다가오고 익숙한 소재들이다. 그래서 더 눈길이 가고 한번씩 더 보게 된다.‘불편한 편의점’도 그런 책이었다. 편리해야 할 편의점이 불편하다니, 역설적인 말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불편한 편의점 역시 오랫동안 베스트샐러 반열에 올랐었고, 그 인기를 힘입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