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17. 오늘의 온기를 채우러 갑니다.

작년부터 올 초 좋아하는 분야가 자기계발 분야, 그리고 요새 들어 경제 쪽에 관심을 갖다 보니 그런 쪽으로 편중된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많은 정보에 조금은 피로해져 잠시 숨 돌리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그러던 중 눈에 뜨인 ‘오늘의 온기를 채우러 갑니다’ 라는 따뜻한 제목의 책이 있었다.그림 표지도 귀엽고 아기자기 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채소를 좋아하는 나였기에 더 … Read more

[독서리뷰] 16. ‘일 잘하는 사람은 논어에서 배운다’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밀리의 서재를 요즘 재밌게 보고 있다. 책은 종이여야 한다는 나의 오랜 신념(?)을 깨준 전자책으로 막상 구독해 읽어보니 훨씬 더 많은 책을 가까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잘 애용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를 보다면 그 주 순위를 볼 수 있다. 어떤 책들을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 둘러보면서 관심이 가는 것을 읽곤 한다. 그런 책 중에 눈에 … Read more

[독서리뷰] 15. 단 하나의 논어 책을 고른다면?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지난 주에 읽었던 ‘일 잘하는 사람은 논어에서 배운다’를 읽고 논어에 대한 내용이 궁금해졌다. 어떤 책이길래 이렇게 칭찬을 하고 옆에 끼고 힘들 때마다 읽었던 걸까? 궁금함에 책을 찾아보게 되었고, 때마침 내 눈에 뜨인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였다.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줄거리 이 책은 논어에 대한 내용을 다 다루고 있지는 않고 … Read more

[독서리뷰] 14. 싯다르타

어쩌다 ‘싯다르타’ 이 책을 읽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최근에 논어 관련 된 책을 읽었는데 굉장히 재밌었다. 공자의 사상에 고개가 많이 끄덕거려 졌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불교의 사상까지 갔는지도 모르겠다. 제목인 ‘싯다르타’ 를 보고 사실 불교 관련 된 책인 줄 알았다. 부처의 일생 같은 느낌이려나.하지만 읽어보니 제목을 오해했었다. 다른 내용이었다. 그냥 이름만 같고 저자가 만들어낸 고행자로, 한편의 소설이었다.그래서 … Read more

[독서리뷰] 13. 사적인 그림 읽기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된 ‘사적인 그림 읽기’친구의 지인이 쓰신 글이라면서, 팔아줄 겸 내가 그림을 좋아하니까 생각났다면서 선물로 주었다. 그리고 읽고 나서 너무 마음에 들어 나도 다른 친구에게 선물했던 책.그림 속에 인생이 녹아져 있는 따뜻한 책이었다. [사적인 그림 읽기] 줄거리 ‘사적인 그림 읽기’는 에세이다. 저자가 미술관들을 다니며 본 그림들에 대해 그림이 그려지게 된 배경들과 그것에 담긴 … Read more

[독서리뷰] 12.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배경으로 한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사실 그런 미술관이 있는지도 몰랐던 무지랭이라 어떤 곳인지 찾아봤다.2 백만 개 정도 되는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미술관, 고대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며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형을 잃은 저자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어찌 보면 가장 단순한 업무 속에 자신을 내려놓고자, 그가 좋아했던 … Read more

[독서리뷰] 11.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작년에 읽었던 ‘지적 대화를 위한 얕고 넓은 대화’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약간의 상식과 교양이 부족하다고 느낀 나는 이런 분류의 지식을 쌓는 걸 좋아한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역시 이런 종류였는데, 역사에 대해 막연히 알아야 하는데 하는 마음만 갖고 있다가 제목이 너무 끌려서 읽게 되었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최소한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이며 … Read more

[독서리뷰] 10.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 워낙 유명한 책이다.자기 계발 분야에서 이 책을 빼고 얘기가 어렵지 않을까주변에서 읽고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자기 계발서를 좋아하면서도 한참을 안 읽고 있다가 드디어 읽게 되었고 추천의 이유를 알게 되었다. 누군가 자기 계발서 한 권 추천해줘 한다면 타이탄의 도구들을 권할 것 같다.자기 계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 해주면서도,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이나 방법들을 알려줘 한 … Read more

[독서리뷰] 9.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시대가 가도 변하지 않는 따스한 생각들이 있는 것 같다.그것이 좋아 여러 생각들이 전달되는 것이겠지.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그런 느낌이 드는 책이다. 따스함. 1998년 초판, 벌써 25년 전의 책이지만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에도 그 메세지는 유효하다.죽음을 앞두고 있는 그에게서 인생에 대한 통찰과 삶을 헤쳐나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줄거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실제 … Read more

[독서리뷰] 8. 왕진 가방 속의 페미니즘

외삼촌은 농부시다. 농사를 지으시면서 자연에 대해 생각하고 자연에 대해 아파하신다. 세상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고 목소리를 내시며 어떤 ‘선’을 행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분이다.차별 없는,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네를 꿈꾸시면서 동네 의료 협동 조합에 대해 소개해 주신 적이 있었다. 실제 그 마을에 있는 의사 선생님을 만날 기회도 있었고 어떤 것이 올바른 의료 인지에 대해 생각해 … Read more